요즘 BYD 돌핀과 캐스퍼 일렉트릭

여러 리뷰를 찾아볼 수록, “국산차 대비 비싼 AS비용이라는 단점 이외에는

현재 판매중이지 않은 비어있는 부분을 잘 고려해서 만들어진 제품” 이라는 느낌이다.

2026.2.17.

크기

아무리 생각해도 두 차는 비교대상이 아니다. 캐스퍼일렉트릭은 아무리 커졌다 해도 작은차이다.

아무리 봐도 이 두 차량은 비교가 안된다. 차폭 1.6M, 바퀴 사이 거리 2.6M정도

폭 1.77M, 바퀴사이 거리 2.7M 이건….사실 차급이 다른거다.



물론 요즘 차들이 다 커져서 1.77M, 약 1.8M의 차폭은 넓은 것은 아니다.

그러나 기존 기준으로도 현재는 단종된 소형, 예전 엑센트나 프라이드 정도의 크기이다.

그러니까 두 차의 비교는 소형차와 경차의 비교라 봐야 한다.

캐스퍼 일렉트릭이 커지긴 했어도 사실 바퀴 사이의 거리, 길이가 길어진 것이고 기본은 경차다.

결국 경차 VS 소형차라 볼 수 있다.

가격

그럼에도 아마도 지속적으로 언급되는 것은 당연히 가격일 것이다.

돌핀은 여러가지가 기본으로 포함된 사양을 2450만원을 내세우고 있고

캐스퍼는 인스퍼레이션트림에 썬루프, 컨비니언스 플러스, 컴포트, 파킹 어시스트를 넣어야 비슷한 사양이 되고 가격은 대략 3534만원이다.

그러니까, 약 1천만원의 가격차이가 나는 것이다.

직접적인 비교 대상이 아니지만 그냥 말도안되게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하기에 비교가 된다.

전기차 보조금이라는게 있는데 국가, 지역으로 나누어져 있어서, 조회를 해 보면

캐스퍼의 경우 국가 490만원 + 파주시 245만원 총 735만원

BYD돌핀의 경우 국가 지원금 109만원 + 파주시 54만원 총 163만원

그러니까 보조금을 계산하면 개략적으로

캐스퍼 2799만원, 돌핀 2287만원

그러니 결국 약 500만원차이로 줄어들게된다.

그런데 사실 이것만으로도 캐스퍼의 매력이 많이 떨어진다.

자료들만보면 여기서 BYD를 안고를 수가 없다.

그래서 실제로도 많이 구매를 하는 것 같다.

배터리


그러나 이런 크기 외에도 가장 큰 차이는 배터리가 다르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에 의하면 씨레이트, C-rate 라는 큰 차이가 존재한다.

https://inside.lgensol.com/2022/03/%EB%B0%B0%ED%84%B0%EB%A6%AC-%EC%9A%A9%EC%96%B4%EC%82%AC%EC%A0%84-c-rate-current-rate/

아무래도 상대적으로 전기차를 위해 개발된 NCM배터리인 만큼 높은 C-rate를 사용 가능하며,

대략적으로 5C정도의 C-rate를 사용 가능하도록 내구설계가 되어있다고 볼 수 있다. 10년 이상의 수명을 보장하는 것 같다.

반면 LFP배터리는 애시당초 2 정도의 C-rate정도를 목표로 만들어진 배터리로 전기차용으로 개량되었다고는 하나,

특성 자체가 고용량 방전을 견디기엔 내구성이 부족해보인다. 지금 나오는 배터리들이 어떤 수명을 가졌을지는 모르지만, 실제 중국에서는 2년 정도면 배터리 충전량이 엄청나게 감소했다는 이야기가 많았고 그걸 1:1 교체 방식으로 해결했던 것 같다.

다시말해 캐스퍼 NCM배터리, 돌핀 LFP배터리는 전기차 핵심부품인 배터리 내구성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암시하는 사양이라는 것이다.

보증 및 수리

캐스퍼의 경우는 전기차 별도보증 부품 보증기간: 10년 16만km, 고전압배터리 보증기간: 10년 20만km입니다.

정비소 접근성의 경우, 전기차 취급 정비소가 적을 수는 있지만 기본 현대자동차 정비소의 숫자는 현대자동차가 국산 회사인만큼 국내 자동차 회사 중에 가장 든든한 정비망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돌핀의 경우

고전압 배터리 8년 또는 16만km

차량 기본 보증 6년 또는 15만km

구동장치 8년 또는 15만km

긴급출동 서비스 6년 또는 15만km

무상 견인 서비스 6년 또는 15만km

아무래도 BYD라는 기업이 중국 기업이고 바로 드는 생각이 “A/S는 가능한가” 라는 것을 그들도 생각을 했는지,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바로 서비스 센터를 알 수 있도록 표시해 주고 있다.

https://www.bydauto.kr/service/find-service-center

알아본 바에 의하면,

국산 일반 수리비용과 비교해 볼 때에 수리비용은 2~3배라 생각하면 될 것이다.

부품이 없을 경우 수급을 위해 1~2주 정도 지연되는 것 같다.

아무리 저렴한 차라고 해도 수입차다보니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그런데 중국차인데도 부품값이 비싸다는건 좀 의외였다.

그래도 미국차마냥 말도안되는 수리비보다는 나은 것 같기도 하다.

https://www.gpkorea.com/news/articleView.html?idxno=137104

다만, 그런 여러가지 요건으로 인해서 판매량이 늘다보니 기존 2주 안에 해결되던 것이 1달 걸리게 되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고 한다. 그러니까…서비스 센터가 부족한 것이다.

뭐…세계적으로 100만대를 판 모델이라고 하니, 부품은 있을 것이고…그 100만에 중국이 어느정도를 차지하는지는 모르겠지만, 판매량이 늘면서 서비스도 더 확대하지 않을까 생각은 든다.

이제 본격적으로 국내에 중국차량이 서비스를 하게되는 느낌이 든다.

그래서 돌핀은 어떤가?

꽤 나쁘지 않은 차 같다.

매번 국산차가 풀체인지를 하면서 크기가 살짝씩 커지는데, 그러면서 점점 대형화되고 있다.

물론 시간이 지날수록 더 큰 차를 요구하는 고객이 많은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저렴하면서 작은 차를 원하는 고객층은 분명히 있다.

그걸 아예 경차 혹은 준중형이라 부르는 소형차로 나눠놓은 것이 국산차 라인업니다.

그러나 딱 그 사이의 소형차. 그것에 해당하는 크기의 차가 바로 이 돌핀이다.

지금은 사라진 엑센트, 프라이드, 가장 최근에 단종된 스토닉 등의 차가 자리하고 있던 자리다.

전기차는 현재 배터리 문제로 가격이 높게 형성된 것이 사실이긴 하나, 내연차보다 분명히 더 저렴하게 만들 가능성이 높은 차이다.

그런 면에서 봤을 때, 이 돌핀이라는 차는 국산 자동차 생태계에 생각보다 꽤 많은 수요를 흡수할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이유는 단순하다. 가격대비 성능이 출중하다. 또한 전기차로 기존 내연차 대비 고장 확률이 적다.

물론 사고에 대한 부분은 확실히 더 큰 비용을 지출해야 한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사고에 대해서는 서비스 자체가 불가능하지 않다면 그렇게까지 고민하지는 않는다. 현재는 “병목”이라 표현되며 수리기간이 길어지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지만, 세계적으로 100만대를 판 실적이 있는 차는 그냥 쉽게 볼 수 있는 차는 아닌 것 같다.

EV2라는 차가 생각보다 빨리 공개되었다는 것이 이것과 관계가 있지 않을까 싶다. 다만…돌핀과 경쟁할 수 있는 가격에 낼 것인가는 의문이다. 그렇게된다면 캐스퍼는 더 낮은 단가로 제작되어야 할 것인데…

현대자동차 그룹은 해결해야할 여러가지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그래서 아틀라스의 도입을 서두르는 것일까?

https://www.ev.or.kr/nportal/buySupprt/initPsLocalCarPirceAction.do

https://www.ev.or.kr/nportal/buySupprt/psPopupLocalCarModelPrice.do

https://casper.hyundai.com/vehicles/electric/spec

https://casper.hyundai.com/wcontents/repn-car/catalog/AX05/AX_CASPER_Electric_price.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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