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현대자동차 홈페이지
현대자동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한 이 차는 진짜 확실하게도 “경제성을 지향한 차” 이다.
그런데, 이 차는 예전 경차 그리고 아반떼나 K3의 최 하급에 적용되던 IVT, 그러니까 보통 CVT라고 부르는 무단변속기를 가지고 있다. 이 무단변속기는 참 재미있다. 사실은 단수가 엄청나게 많은 변속시스템으로 엄청난 효율을 가지고 있는 시스템이다. 그러니 연비라는 특성을 생각할 때에 아주 좋은 선택일 수 있다.
그러나, 이 시스템은 고장이 잘 난다. 간단하다. 복잡한 시스템이다보니 고장이 자주나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피하고 싶은 5~10만사이의 미션고장이 난다는 것이다. 그 전에 날 수도 있는 것이고….
일반적인 사용자들에게 아예 수동미션이 아니면 토크컨버터 미션이 아무래도 가장 최적의 미션이 아닐까 싶다…
아무튼 이 차는 실내 디자인을 보면 예전 현대 자동차, 2000년대 초반의 디자인이라고 볼 수 있다. 2026년에 신차가 이런 디자인으로 나온다면 옛날차 같다는 이야기를 들을 것이다.

출처 : 현대자동차 홈페이지

https://auto.danawa.com/newcar/?Work=record&Tab=Model&Nation=domestic&Month=2026-01-00
다나와 1월 신차 판매실적(2026년 2월 22일)
차량 판매량도 그렇게 많이 팔리는 차량은 아니다.
할인 많이하고 하면 2000대까지도 팔리는데 그럴때 1위 차는 1만대가 넘게 팔리는 그런 시기의 이야기이다…
싸서 사기는 하는데 그렇게 매력적인차는 아니라는 이야기이다. 나라면 이 차를 사느니 레이를 살 것 같다.
이번달 기준으로 레이는 4312대가 팔렸다.
사람들 생각은 다들 비슷한 것이다.
실제 옵션을 살펴보아도 오래된 차라는 것이 느껴진다.

요즘 추세에 맞게 실내 소화기가 추가되긴 했으나,
6개 에어백에 지능형 안전관련 기능들도 2015년차에 들어갈 법한 것들이 들어가 있다.
그러니까 최소 10년정도 뒤쳐진 차라는 것이다.
그래서 옵션을 넣으려고 보면, 선루프, 외장, 핸드폰 무선 충전기 이 세 가지 정도가 옵션이고
적외선 무릎워머라는 현대자동차의 애프터 마켓 옵션같은 것이 선택 가능하다.
Smart – 타이어(20만), 하이패스(20만)
19,560,000 원
Premium – 스타일(79만), 테크(폰무선충전 35만), 선루프(40만)
22,119,036 원
FLUX – 선택가능 옵션 선루프(40만원)
23,862,168 원
가격이 이렇다보니 가격만 보면 꽤나 매력적이다.


출처 : 기아, 현대자동차 홈페이지
확실히 베뉴는 소형차이긴 하다. 그렇다보니 경차인 레이보단 차폭도 넓다. 그러나 박스카 형태의 레이가 거의 공간을 최대로 나오도록 하고 있는 반면, 베뉴는 측면 창문이 사다리꼴 모양으로 되어있어 차폭대비 머리쪽 공간이 좁아지는 것이다. 다시말해 경차대비 그렇게 엄청나게 넓지는 않은 것이다.
물론 레이가 어떤 차와 비교하더라도 공간이 넓은 편이기에 인기가 있기도 하지만, 베뉴가 레이에 비해서 차 급이 높다고만 할 수 없다는 것이 이 지점이다.
또한 캐스퍼, 모닝, 레이 등의 경차들은 지속적으로 최신사양을 반영하고 있다.
레이에는 아직도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정차/재출발)”은 적용되지 않는다. 아주 오래된 속도고정 기능인 크루즈 컨트럴만 가능하다. 하지만 차선 유지 보조 기능은 가능하다. 2027~2028년도에 레이 풀체인지 예정이라니, 그 때가 되면 추가되지 않을까 싶다. 그 때면, 그런 기능이 없는 신차 아무도 사려 하지 않을 것 같기도 하다.
이 점에서 베뉴와 레이는 유사하다. 베뉴에선 스마트 크루즈 컨트럴, 앞차와의 거리에 따라 속도조절이 되는 기능이 선택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물론 이유는 다르다. 베뉴는 국내에서 인기가 없어서 투자도 없는 것이고, 레이는 경쟁차가 없고, 구조적 문제로 해외판매가 어렵다보니 투자를 서두르지 않는 느낌이다. 인도에선 2세대도 나온다지만 아마 현지생산일테니 국내상황과는 별개다.
재미있는건 최신차량 캐스퍼, 모닝에는 이 기능이 들어간다. 레이는 풀체인지가 온다면 적용될 가능성이 높다.
현재의 베뉴는 여러가지로 상품성이 떨어지는 것이다. 경차라는 그것도 최신 기능이 다 들어가있는 너무 좋은 선택지가 있기 때문이다. 거기에 문제많은 IVT가 아닌 그냥 4단 자동미션이 들어간 경차가 말이다.
혜택이 많이 사라지긴 했어도 경차라는 것 만으로 혜택이 있기 때문이다. 차 값이 적기도 하지만 그리고 예전엔 없던 취득세 가 생겨나긴 했지만 다른 차에 비하면 현저히 적다.
유일한 소형차 베뉴.
인도, 유럽 등 해외에선 2세대도 판매중이니 수요는 있는 차종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국내에 출시했다가 단종된 i30같은 해치백에 대한 경험을 가진 현대자동차그룹이 새로운 해치백 소형차를 국내에 출시할지는 의문이기는 하다.
물론 이미 판매중이고 여러 자료를 가지고 있으니 적당하다면 충분히 출시할 가능성도 있지만, 지금까지의 행보를 볼 때에 어렵지 않을까 싶다.
그런데 이런 기류가 심해진 것은 셀토스 및 코나 때문이 아닐까 싶다. 베뉴 시작가격 1956만원은 상급 셀토스나 코나와 겹치는 가격이니 말이다.
셀토스가 지금은 비싸졌지만, 출시당시 2천만원 초반, 아니 거의 2천만원에 출고가 가능했으니….베뉴는 선택지에서 빠질 수 밖에 없지 않았을까 싶다.
셀토스 판매 시작 가격을 2500으로 올렸으니 지금이 오히려 2세대 베뉴를 출시하기 좋은 시점이 아닐까 싶기도 하다.
아무튼 이 비어있는 소형차 위치를 채워줬으면 한다. 지금은 사실상 경차와 준중형으로 올라가버린 코나, 셀토스 너무 간극이 큰 선택밖에 없는 상황이니…